부자 아빠, 가난한 아빠'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(Bitcoin)이 6만7000달러까지 내려가면 다시 매수하기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.
23일(현지기간) 경제매체 마켓워치의 말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가상화폐 급락에 대해 '굉장한 소식' 이라며 이처럼 이야기 했다.
실제로 가상화폐 가격은 지난달 4만40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 한 잠시 뒤 며칠전 급락해 현재는 3만400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.
한달 사이 반토막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.
이같은 급락에는 미국에 http://edition.cnn.com/search/?text=바이비트 이어 중국이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.
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시장을 가진 중국은 지난 28일 류허 중국부총리가 본인이 나서서 '알트코인의 거래는 물론 채굴도 금지한다'고 밝혀졌다.
잠시 뒤 중국 채굴회사들의 가동 중단이 이어졌다. 뒤이어 이란도 전력 부족을 이유로 가상자산 채굴을 금지했었다.
미국 역시 강도 높은 규제 대열에 동참할 조짐이다. 미국 재무부는 지난 18일 5만달러 이상 비트코인(Bitcoin)를 거래할 땐 확실히 국세청(IRS)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기도 하였다.
더불어 마이클 쉬 통과감독청(OCC) 청장 대행은 24일(현지시간) 보도된 파이낸셜타임스(FT) 인터뷰에서 '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범위를 마련해야 한다'며 당국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보다 강도 높은 역할을 맡을 것임을 시사했었다.
신종 COVID-19 감염증(코로나(COVID-19)) 예전부터 현행 금융제도를 비판했던 기요사키는 미국 달러와 시대는 끝났다며 금과 은, 비트코인(Bitcoin)에 투자하라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. 또 저번달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가격이 3년 이내 500만달러를 바이빗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.